12월은 김장철로 마트에서 절임배추를 파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 대신 먹을 수 있는 채소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김치의 주재료로 빠질수 없는 채소지만 가격이 비싸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 겉절이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데 대신 먹을 수 있는 채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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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기본 영양성분
잘 담근 배추김치는 겉절이 뿐만 아니라 알맞게 익었을때 그 맛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그 맛 만큼이나 여러가지 영양성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비타민 C, K, A
- 칼슘
- 칼륨
- 식이 섬유질
비타민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고 골다공증이나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력 개선이나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 섬유는 소화를 촉진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배추는 칼륨 함량도 높기 때문에 혈압이 높은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사실 그정도로 많이 먹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배추 대신 먹을 수 있는 채소
만약 김치(배추)를 먹지 않는 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12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대신 먹을 수 있는 채소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뭐든 편식은 좋지 않습니다.
1. 무
무 하면 깍두기가 생각나는데요, 무는 배추와 비슷한 양의 칼륨 함량을 포함합니다. 식감 역시 아삭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겨울 무는 보약보다 낫다
겨울 무는 보약보다 낫다는 속담도 있듯 식이 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기 때문에 체중에 신경쓰는 분들에게는 좋은 식재료가 됩니다.
일전에 소개한 이와 비슷한 채소들도 있습니다.
관련 글 :
영양성분으로는 칼륨과 식이섬유,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2. 갓
갓을 잘 모르는 분들도 있더군요. 갓은 배추보다 칼륨 함량이 낮고 비타민 C 함량이 높습니다. 혈압 때문에 고민한다면 배추 대신 갓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삭한 식감과 맛이 특징입니다. 향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갓김치'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갓에는 대표적인 칼륨과 비타민C 의 두 가지 영양소가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식이 섬유도 있습니다.
3. 알배기 (알배추)
세 번째는 배추와 비슷하지만 그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알배추입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일반 배추김치 대신 김치를 만들기에도 적당합니다. 쌈장에 밥을 싸 먹어도 맛있는데 쌈밥 재료로도 많이 나오죠..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배추전을 만들어서 먹으면 정말 달달하게 맛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영양소는 칼륨과 비타민 C로 비슷합니다.
4. 양배추
군대 다녀온 분들은 아마 '양배추 김치'가 익숙할 테죠?
위에서도 관련글로 첨부했지만 양배추는 배추보다 칼륨 함량이 낮고 대신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습니다. 또한 그와 비슷한 식감의 아삭함과 부드러운 맛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의 식단에서 보통 살짝 쪄서 쌈장에 찍어먹거나 밥을 싸서 먹기 때문에 무척 익숙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영양성분 역시 칼륨과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김치로 하기엔 잘 안어울림.
5. 기타 식재료
어떤 식재료로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배추 대신에 먹을 수 있는 기타 식재료들은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김치의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 것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입니다.
- 파, 부추
- 양파
- 깻잎
보통은 김치소를 만들때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일반적인 음식에도 많이 사용될 만큼 우리에게는 친숙한 식재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건강에 좋은 성분, 그리고 쉽게 주변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죠.
마무리하며
이렇게 해서 12월 김장철에 배추 대신 먹을 수 있는 채소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뭐든 자신의 기호와 건강상태에 맞는 채소를 선택해 먹는것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이 즈음만 되면 집집마다 삼삼오오 모여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자주 보곤 했는데, 요즘은 대부분 아파트 살고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쉽고 편하게 마트나 온라인에서 주문해 먹을수 있기 때문에 직접 담가먹는 가구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더 좋아진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