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가 넘는 한낮의 기온에 자꾸 카페를 찾게 됩니다. 폴바셋은 그런 면에서 집 근처에 있어 참 좋죠. 예전에 올렸던 폴바셋 머스크 멜론 세트(멜론 아이스크림 라떼와 멜론 쿠키슈)를 소개해 봅니다. 라떼는 이전에 마셔본 것이고 이번에 멜론 쿠키슈를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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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폴바셋의 멜론 시즌 음료를 먹어봤을 때 말했듯이 내 입에는 멜론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좋아하고 쉽게 마트에서 사 먹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맛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물론 비슷하게 만들었기 때문일 텐데 그게 먼저 생각나더군요.
하지만 메로나 보다는 더 맛있고 깊은 맛이랄까요. 작년에는 수박이 인기였는데 올해는 여름 한정 시즌 음료로 멜론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카페마다 대부분 한 가지 종류는 있더라고요.
먼저 이전에 쓴 음료의 비교글입니다.
관련 글 :
폴바셋 머스크 멜론 SET
이번에는 특별하게 머스크 멜론 쿠키슈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이것은 쉽게 얘기하면 쿠키 사이에다 아이스크림과 견과류를 넣어 만든 쿠키아이스크림과 비슷합니다.
이번 주문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머스크 멜론 아이스크림 라떼 3잔
- 머스크 멜론 쿠키슈 1개
멜론 쿠키슈는 아이스크림 라떼와 세트라고 해도 괜찮을 만큼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단지 멜론 아이스크림이 둘 다 들어가기 때문에 당 걱정은 해야 합니다.
기본 적인 영양성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머스크 멜론 아이스크림 라떼
음료 안에 달콤한 멜론 과육이 들어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얼음의 종류에 따라 먹기가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식감이 좋고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의 풍부한 멜론 향과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 기본 중량 360g
- 칼로리 280kcal
- 나트륨 130mg
- 포화지방 7g
- 당류 35g
- 단백질 7g
- 카페인 0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분들은 대신 선택해도 좋은 음료입니다. 일반적인 티(茶) 종류보다는 요런 라떼가 마시기는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머스크 멜론 쿠키슈
쿠키슈 같은 경우 멜론 아이스크림이 샌드 된 멜론 쿠키슈로 딱 보기에는 약간 뚱카롱과 비슷한데 크기는 좀 더 큰 어른 손바닥 정도의 크기입니다. 가운데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고 견과류가 토핑 되어 있어 바삭한 식감이 좋아요.
기본 영양성분은 이렇습니다.
- 180g
- 415kcal
- 카페인 1mg
- 나트륨 145mg
- 포화지방 11g
- 당 42g
- 단백질 7g
한 가지 여기에는 카페인이 1mg 정도 들어간다고 폴바셋 홈페이지에는 나옵니다. 아예 안 들어간 건 아닙니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분들은 요령껏 보고 맛보시기 바랍니다.
생긴 모양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보기에도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디저트로 먹기에도 살짝 달달하고 맛이 있습니다. 중간에 아이스크림이랑 쿠키빵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거기에 라떼로 입가심하는 것이죠.
맛 평가
솔직히 달달한 맛의 음료는 호불호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또한 단맛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얼마큼 달다고 딱 정해진 것은 없어요. 이번에 먹어본 폴바셋의 멜론 세트 사람마다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 특징 : 라떼와 멜론 쿠키슈의 조합이 좋다
- 장점 : 상큼하고 달달한 맛
- 단점 : 당도
- 맛 평가 : 4.0 / 5
- 재구매 의사 : ○
개인적으로 두 가지 멜론 여름 시즌 한정 음료와 디저트는 참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작년에 유행했던 수박 주스의 상큼함도 있으면서 달달함이 있기 때문에 더 좋달까요.
멜론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 역시 부드럽고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이외에 다른 메뉴들은 폴바셋 앱이나 없는 경우에는 홈페이지(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한 번 미리 보세요.
- 참고 : 폴바셋 여름 시즌 메뉴 보기 [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