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SERT-CAFE / / 2024. 4. 1. 11:28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딸기 앤 크림, 마블링 크림 리뷰

매년 봄이 되면 나오는 딸기 시리즈 과자. 그중 하나가 오리온 초코파이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딸기 앤 크림' 딸기맛 초코파이를 선보였습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지금은 좀 있는데 처음엔 동네 슈퍼, 마트에는 안 들어왔더군요. 이마트에서 사다 먹어보았습니다. 딸기 앤 크림 초코파이 맛을 소개해 봅니다.

 

| 목차 - 글의 내용

     

     

    초코파이 하면 역시 오리온이 아닐까요. 모 기업에서 아무리 비슷하게 만들어 내도 역시 짝퉁일 수밖에 없습니다. 초코파이의 맛은 역시 오리온을 못 따라가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 나온 것은 봄 계절에 맞춰 '딸기 + 마블링크림'을 포인트로 한 '초코파이하우스(chocopie house)'입니다.

    겉 포장 디자인도 약간 다르고 안의 낱개 비닐 포장 역시 약간 다릅니다. 기간 한정으로 나온 것 같은데 아마 시즌이 끝나면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리온-초코파이하우스-포장
    12개 초코파이 하우스 딸기 앤 크림

     

     

    초코파이 하우스 영양정보

    우선 영양정보를 살펴 봅니다. 입에 맛있는 과자일수록 많이 먹으면 몸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뭐든 적당하게 먹어야겠죠. 기본적인 칼로리와 함량을 봅니다.

     

    개당 영양성분은 1개당 161kcal 입니다. 개당 중량은 34g이네요.

    1개(34g) - 161kcal
    총 408g (34 X 12개)

     

    • 나트륨 55mg 3%
    • 탄수화물 19g 6% (당류 11g 11%)
    • 지방 9g 17% (트랜스 0g, 포화지방 6g 40%)
    • 콜레스테롤 7mg 2%
    • 단백질 1g 2%

     

    의외로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에 트랜스지방이 안 들었네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약간 있기 때문에 역시 많이 먹는 건 그리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당도 있죠. 맛있어도 적당하게!

     

     

    초코파이하우스-낱개포장
    낱개 포장 크기

     

     

    초코파이 하우스 맛 평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초코파이는 그 크기가 솔직히 많이 작아진 게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원재료 값의 상승도 있겠고, 전체적인 물가가 올라간 것도 이유가 되겠죠. 그렇다고 과자 값을 많이 올리면 또 안 팔리고 하니까 머리를 써서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택한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소비자 입장에선 좀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미니정도는 아니고 아래 사진을 보면 다른 과자들 보다는 좀 낫다는 정도입니다. 또한 맛을 유지한다는 것도 좋은 점이죠.

    모양과 크기를 보면 이 정도입니다.

     

     

    초코파이크기-하우스
    초코파이 낱개 크기

     

     

    • 특징 : 겉에 초코가 입혀져 있음. 딸기 + 마블링크림
    • 장점 : 달달하고 맛있음. 딸기와 크림이 잘 조합되어 있음.
    • 단점 : 크기가 작음, 당분
    • 맛 평가 : 4.5 / 5
    • 재구매 의사 : ○

     

    사이즈로는 약간 아쉽긴 하지만 기존의 초코파이 마시멜로에 딸기 + 크림의 조합이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과자가 아닐까 싶네요. 딸기맛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합이 좋고 거기에 폭신한 식감이 좋습니다. 이런 것은 역시 놋대가 못 쫓아오죠.

    단점이라면 역시 '당'입니다. 달달한 만큼 많이 먹는 건 좋지 않겠죠. 적당히.

     

     

    초코파이-내용물-딸기앤크림
    초코파이하우스 딸기와 크림

     

     

    출시한 기간이 좀 되었음에도 우리 동네 놋대수퍼에는 아직 없더군요. 아니면 다 팔린 건지. 의외로 놋대 초코파이는 무척 많이 쌓아 놨습니다. 오리온건 수가 적어요. 그래서 늘 이마트에서 삽니다.

     

    요즘은 기업 간에 콜라보도 많이 이루어지고 시즌마다 시즌 한정으로 뭔가 많이 나옵니다. 이런 시즌에 편승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손해가 아닐까 싶네요. 이미 벚꽃과 관련된 여러 먹거리들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과 날짜가 잘 맞지 않은 개화시기 때문에 좀 정신없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딸기앤 크림처럼 먹거리와 시즌 콜라보 상품들은 여전히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일석이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