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근처 밥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바로 디저트를 먹으러 갑니다. 찾아간 곳은 모녀당 디저트 카페인데요, 간판의 이름처럼 엄마와 딸이 하는 카페라고 합니다. 괜찮다는 입소문이 있기도 하고 기대감도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식사 후에 간단하게 커피 한잔과 쿠키 하나를 먹으며 여유를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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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역 인근 모녀당 디저트 카페
이전 맛소개 글에서도 적었지만 이쪽 상도동은 맛있는 빵집이 많다고 하네요. 실제 여러 군데 보기는 했는데 직접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이쪽 디저트 카페는 모녀당이 처음입니다.
바로 앞에 올린 글처럼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동합니다. (▶관련글 : 상도역 한상도에서 콩국수와 갈비찜 먹어보다) 거리상으로는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니 한상도 밥집과는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간판은 그리 크지 않네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소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어디나 카공족은 있더군요. 도란도란 차를 마시면 이야기하기에는 괜찮은 공간 같습니다.
음료와 디저트 주문 메뉴
배가 아무리 불러도 디저트가 들어갈 공간은 있다는 말이 실감 났습니다.
양이 많지 않기에 간단하게 몇 가지를 주문해 먹어 봅니다.
- 아메리카노(ice)와 차
- 휘낭시에
- 까눌레
- 에그타르트
휘낭시에나 까눌레도 몇 종류가 더 있습니다. 다양한 맛을 먹어볼 수 있어요. 고소한 구움 과자 냄새가 나는데 구워 나오는 시간을 맞춰 가면 좀더 갓 나온 것들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갔을 때는 좀 한가한 시간대였는데 피크 타임 때는 아마 많이 붐빌 듯합니다. 시간 잘 맞춰 가보세요.
모녀당 디저트 맛평가
전체적으로 음료와 참 구움 과자 종류들이 참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겉바속촉'이라고 해야 할까요
조용한 분위기에 여유로운 차 한 잔이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장점 : 조용하고 디저트 종류가 맛이 좋다. 겉바속촉 식감이 좋음
- 단점 : 피크타임을 피해서 갈 것
- 맛 평가 : 4.0 / 5
- 재방문 의사 : ○
다양한 맛을 음미해 볼 수 있도록 종류도 여러 가지입니다. 식사 후 간단하게 들러 디저트와 차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 정보
앞서 말한 것처럼 상도역 7호선 지하철 역과 멀지 않기 때문에 위치적으로는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뒤쪽에 중앙대 서울캠퍼스가 있습니다.
이쪽에는 먹거리도 많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은 피크 타임 때는 웨이팅도 있고 그렇다더군요. 아마 여기 모녀당도 붐비는 시간에는 기다려양 하지 않을까 합니다.
날이 더운 날 시원한 차 한 잔과 휘낭시에 한 조각을 먹으며 잠깐의 여유를 찾아 보는 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