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뼈치킨이 싫다면 순살, 그것도 별로라면 강정! 치킨 종류는 참 많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닭강정, 이번에는 뭔가 진심이 묻어나는 노랑강정 브랜드의 닭강정을 먹어보고 맛을 소개해 봅니다. 여기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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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없었던 공간에 새롭게 뭔가 들어섰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곳이 바로 노랑강정 닭강정을 파는 가게였습니다. 맛있는 먹거리가 들어서는 건 언제나 반갑죠.
치킨 종류도 많이 있기 때문에 사실 종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긴 합니다. 뼈치킨을 좋아하는 사람 순살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유독 강정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각자 입맛이니까 뭐라 하지 맙시다.
닭강정에 대한 글은 이전에도 여러 번 소개했었는데 그건 맨 마지막에 쓰기로 하고 이번 맛보기 주인공인 노랑강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랑강정 닭강정
이곳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100% 쌀파우더라고 할 수 있겠죠.
일반적으로 밀가루 튀김옷으로 튀기는데 여기는 쌀파우더라고 합니다. 물론 먹어보면 그 차이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일단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달까요. 식감이 좋습니다.
매장은 무척 작은데 안에 대기실 겸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밖에서 키오스크 주문을 하고 안에서 기다리거나 아니면 그냥 홀에서 먹을 수도 있고, 저녁 20시 이후에는 치맥도 할 수 있게 주류도 판다고 하는군요.
두 번 재방문을 했는데 처음은 안에서 먹고 나머지는 테이크 아웃으로 가져다 집에서 먹어 보았습니다. 처음 먹었던 그 맛이 좋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주문 메뉴
두 번의 주문으로 처음 먹어본 것과 다음에 포장해서 먹은 것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먹어본 것은 이런 것들입니다. 강정 대(大) 박스입니다.
- 후라이드
- 매콤 달콤
- 마늘간장
- 크리미 양파
- 사이다
- 떡
요런 종류입니다. 저 중에서 두 가지는 처음 방문해서 먹고 나머지 두 가지는 두 번째 포장으로 먹어본 강정 종류입니다. 키오스크 주문에서 강정 크기를 선택하고 이후 옵션으로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매장 안에서 먹을 때는 이렇게 넓적하고 길쭉한 접시에 나옵니다.
떡과 음료수(사이다 or 콜라) 옵션은 키오스크 선택 시 추가로 0원입니다. 동글동글하고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먹기가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두 명이 먹으면 딱 좋은 정도의 양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포장입니다.
이때는 마늘간장맛이랑 크리미양파 강정 두 종류를 주문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나와서 좋습니다.
맛 평가
그간 여러 종류의 강정맛을 보았는데 이곳의 닭강정은 앞서 말한 것처럼 약간 식감이 다릅니다. 좀 더 바삭하달까요. 쌀가루로 입혀 튀겨냈기 때문에 튀김옷이 얇고 무엇보다 밀가루를 염려하는 분들도 글루텐프리라서 먹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그리고 식어도 맛있어요.
- 특징 : 튀김옷(쌀파우더), 얇고 바삭한 식감
- 장점 : 글루텐프리, 한입크기, 좋은 식감
- 단점 : 매장이 많지 않음
- 맛 평가 : 4.5 / 5
- 재구매 의사 : ○
전체적인 메뉴의 종류도 많고 강정의 맛 종류도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좋습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 분들도 스파이시한 강정 메뉴가 있으니 도전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것은 마늘간장이랑 크리미양파입니다. 또한 매콤 달콤 강정 역시 두 가지 맛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고 좋습니다. 너무 맵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안에서 일하는 아주 친절한 분입니다.
고객응대가 참 좋아서 기억에 남아요.
위치 안내
노랑강정 역시 체인점이라 레시피는 같아도 맛은 아마 약간씩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방문해 본 곳은 광명시에 있는 곳으로 하안사거리 맞은편에 있습니다. (매장은 작습니다.)
이전에 맛보기 한 닭강정과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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