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SERT-CAFE / / 2023. 7. 24. 10:21

꼬북칩 매콤한 맛은 불호, 역시 콘소메가 진리

오리온 포카칩 다음으로 많이 사 먹는 과자가 바로 '꼬북칩'입니다. 이번에 꼬북칩 매콤한 맛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냉큼 사 먹어 보았습니다. 이 과자 종류는 맛도 맛이지만 질소 포장이 아닌 실제 양도 많이 들어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과자입니다. 매콤한 맛은 어떤지 맛 소개를 간단하게 해 봅니다.

 

| 목차 - 글의 내용

     

     

    꼬북칩 매콤한 맛, 실제 매운가?

    한때는 일본과자를 카피해 왔다고 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실제 4겹의 일본과자와 너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맛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주전부리할 때 밀가루로 만든 것보다는 좀 더 많이 사 먹는 과자이기도 합니다.

     

    이전 것과 새로 나온 것 중 호불호가 있는 것들입니다.

    • 꼬북칩 달콤한 쵸코츄러스맛
    • 짭짤한 크런치즈맛
    • 고소한 콘스프맛

     

    여기에 이번에 새롭게 나온 매콤한 맛이 추가되었습니다.

    퀄리티는 이렇습니다.

     

     

    꼬북칩-매콤한맛
    꼬북칩 매콤한 맛

     

     

    겉 포장지에서 보는 것처럼 실제 과자도 똑같이 생겼습니다.

    과자 색깔이 마치 오리지널에 빨간색 라면스프를 뿌려 놓은 것 같습니다. (내용물 찍어놓은 사진을 모르고 지워버렸음)

    진짜로 맵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아주 살짝 매콤한 맛이 나긴 합니다.

     

     

    꼬북칩 칼로리 영양정보

    기본적인 영양정보는 포장을 보고 참고하였습니다. (칼로리 : 30g당 161kcal)

    • 나트륨 260mg - 13%
    • 탄수화물 19g - 6%
    • 당류 2g - 2%
    • 지방 9g - 17% (트랜스지방 0, 포화지방 3.7g - 25%)
    • 콜레스테롤 0
    • 단백질 1g - 2%

     

    과자-뒷면
    꼬북칩 영양정보

     

     

    알다시피 꼬북칩에는 콜레스테롤이 없는 대신 지방(그중 포화지방)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재료가 그러니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과자니까 주전부리를 좋아해도 조금씩 먹는 게 건강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꼬북칩 시리즈가 살짝 단짠이 있기도 합니다. 호불호 맛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꼬북칩 매운맛 맛평가

    이 글의 제목에서 썼지만 꼬북칩 하면 역시 '콘소메'맛이 진리지요.

    가장 맛있는 맛이 바로 콘소메이며 다른 것들은 먹고 나면 입이 텁텁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꼬북칩 매운맛은 어떨까요?

     

    • 특징 : 살짝 매운맛, 오리지널에 라면스프 뿌려놓은 느낌.
    • 장점 : 특유의 아삭한 느낌, 4겹의 식감이 있다.
    • 단점 : 매운맛이라고는 하지만 꼬북칩 느낌과는 살짝 이질감이 있음.
    • 맛 평가 : 3.5 / 5
    • 재구매 의사 : X

     

     

    꼬북칩-종류
    선택이 필요한 꼬북칩 종류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과자 종류에 꼬북칩이 들어가긴 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나온 '드디어, 매콤한 맛'은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과자 자체와 좀 안 어울리는 맛이랄까요.

    아주 매운 것도 아니고 살짝 매콤한 맛이 들긴 하는데 단맛과 섞이면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맛입니다. 차라리 식감을 살리면서 아예 맵던지 했으면 더 나을 듯싶네요.

     

    어쨌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을 맛보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과자 종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뭔가 새로운 맛이 나왔을 때 하나씩 사서 맛을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번 꼬북칩 매운맛도 직접 먹어보세요. 내가 느낀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맛에 정답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