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SERT-CAFE / / 2023. 7. 20. 11:17

고척 아우어베이커리 몽블랑 · 빨미까레 굿!

고척 아우어베이커리는 이전 글에서 먼저 소개해 보았던 빵집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내가 좋아하는 몽블랑과 인기 있는 메뉴인 빨미까레에 향이 좋은 커피 한 잔을 곁들여 먹고 왔습니다. 물론 디저트를 위해 다녀오기는 했지만 이때 비가 많이 와서 비구경하는 맛도 좀 있었다고 봅니다.

 

| 목차 - 글의 내용

     

     

    몽블랑과 빨미까레 최애 메뉴

    빵덕후 들이라면 각자 많은 종류 중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빵이 하나씩을 있을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페이스츄리 종류와 몽블랑을 가장 좋아합니다. 아우어베이커리의 몽블랑 역시 좀 달긴 하지만 맛이 좋습니다.

     

    빨미까레는 인스타에서도 소문이 무성할 만큼 인기가 있는 메뉴인데 약간 빼빼로 붙혀 놓은 것 마냥 생겨 달근하고 바삭한 식감이 좋은 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한(▶관련글 : 고척 아우어베이커리 위치와 빵·케익 맛 리뷰) 종류의 빵들도 있습니다.

     

    우선 두 가지 메뉴 몽블랑과 빨미카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으로 보세요.

     

     

    아우어베이커리-몽블랑-빨미카레
    디저트 메뉴 - 몽블랑과 빨미까레

     

     

    커피는 향이 좋은 도산으로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를 꼽자면 커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커피는 달콤한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동그랗고 뱅글하게 말아 만든 빵이 바로 몽블랑입니다. 그리고 그 옆의 빨대 모양으로 눌러 붙여 만든 것이 바로 빨미까레입니다. 언뜻 보면 빼빼로 같습니다.

     

     

    빨미까레
    아우어베이커리 빨미까레

     

     

    몽블랑 · 빨미까레 맛 평가

    우선 내가 빵을 좋아한다는 것에 기본 베이스를 두고 원래 세상의 모든 빵은 맛있다는 주의라서 이번에 먹었던 종류들도 역시 맛은 있었습니다. 종류가 많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하나씩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모두 커피와 무척 잘 어울리는 종류로 브런치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디저트로 먹기엔 배가 부르죠.

     

    • 특징 : 몽블랑 - 결대로 뜯어 먹는 맛, 빨미까레 - 옆으로 쪼개 먹는 맛
    • 장점 : 폭신하고 달달한 몽블랑과 아삭하고 달달한 빨미까레
    • 단점 : 몽블랑의 바닥에 과도한 단물이 젖어있음.
    • 맛 평가 : 4.0 / 5
    • 재구매 의사 : △

     

    몽블랑은 생각보다 달고 빨미까레는 생각보다 달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원래 막 만들어 나왔을때 먹는 게 제일 맛있는데 이번 몽블랑은 바닥에 설탕물(?)이 좀 진득이 고여 있었습니다. 빨미까레는 바삭하고 아삭한 식감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산동에 있는 포레스트(▶관련글 : 가산 포레스트 수제 마시멜로우 · 머랭스틱(쿠키)) 몽블랑이 좀더 내입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빵은 진리입니다.

     

    고척 아우어베이커리 실내는 다른 체인과 다르게 인테리어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