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용 선지 해장국 - 혜화동 기사식당

요즘은 보기 드문 선지 해장국, 보통 선지라고 한다면 쉽게 소의 피를 굳힌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돼지는 순대에 보통은 들어갑니다. 혜화동 기사식당에 들렀다가 메뉴에 있길래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기존 맛과는 약간 다르지만 속풀이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 목차 - 글의 내용 혜화동 속풀이용 선지 해장국 제목에는 기사식당이라고 썼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기사식당은 아닙니다. 그냥 택시를 운전하시는 분들이 와서 많이 드시길래 그렇게 말했을 뿐입니다. 여기는 건물 자체도 그리 새것이 아니고 또 공간도 그리 넓지 않아서 아는 분들만 오는것 같습니다. 테이블 수를 보면 많아야 한 6개정도로 넓지 않은 공간입니다. 선지해장국을 속풀이용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마 먹어본 분들은 알 테지요. 선지 때문에 호불호가 ..